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곤충 동호인 (문단 편집) == 어두운 면 == 물론 다 그런것은 절대 아니겠지만, 일부 무책임한 사람들 때문에 외래종이 유입되거나 생태계 교란 사태가 일어날 가능성도 있긴 하다. [youtube(TPxrrFNHofs)] 특히 우리나라는 외국산 곤충의 수입이 법적으로 금지되어 있지만 외국곤충의 수입을 요구하는 애호가층이 상당하고, 외국곤충을 불법으로 밀수해서 기르거나 거래하는 암시장도 있다. 애완용으로 인기가 많은 장수풍뎅이류, 사슴벌레류, 바퀴벌레류, 사마귀류를 거래하는 커뮤니티가 증가하고 있다. 암시장이라고 할수도 없는게 네이버 밴드, 카페, 페이스북에서 대놓고 거래하기 때문이다.[* 카페나 블로그에 먹이용 바퀴벌레 사진이나 외국 사슴벌레 사진을 대놓고 올리는 사람들도 있다. 스스로 불법한다고 알리는 셈.] 외국곤충을 기르거나 거래하는 선을 넘어서 교잡종을 들여와 토종과 교잡하거나[* 자신이 원하는 개체를 쉽게 만들기 위해 외국산과 교잡시키거나 해외의 유명 혈통의 잡종을 국내로 밀수하기도 한다. 이런 행위는 불법이다.] 외래곤충을 방사하거나 토종곤충을 해외에 몰래 수출하는 사례도 보고되고있다.[* 중국과 한국에만 서식하는 [[사슴풍뎅이]]나 한국산 사슴벌레가 일본 곤충시장에서 판매되거나 2015년 5월 경기도 한 지역 공단에서 거대한 [[수마트라왕넓적사슴벌레]]가 살아있는채로 발견된 사례가 있다.] 실제 [[일본]]의 경우 있지도 않았던 [[검은과부거미]]나 [[왕넓적사슴벌레]] 같은 외래 애완곤충이 외래종으로 정착해 버렸고,[* [[오키나와]]는 사람들이 기르다 풀어준 외래종이 토종보다 더 많을 정도.][* 다만 외국곤충이 자연에서 출몰한 사례가 있을 뿐 정착해서 번식한다는 제대로 된 통계자료는 없으므로 주의해서 받아들여야 할 필요가 있다. 왕넓적사슴벌레 종의 경우 일본산 넓적사슴벌레와 교잡이 된다는 연구결과는 있다.] 각 섬에 서식하던 [[장수풍뎅이]]의 아종들이 사육자들에 의해 이리 저리 섞여 유전자 오염이 발생하는 등의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 특히 '[[유전자]] 오염'은 매우 위험한 것으로 근연종간 교배로 인해 외래종과 토종 사이에 잡종이 생겨 아종 하나가 완전히 망가지는 사례도 발생할 수 있다. 곤충의 사례는 아니나 [[장수도롱뇽]] 역시 이 문제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교토]]에 있는 교토 [[수족관]]에서 아예 [[일본장수도롱뇽]], [[중국장수도롱뇽]], [[혼종]]을 다 전시해 위험성을 알리고 있을 정도. 곤충의 사례로는 (애호가들에 의한 경우는 아니지만) [[킬러비]]가 있으며[* 다만 킬러비는 자연적으로 발생한 것이 아니라 인위적인 교배에 의해 발생했다. 하지만 근연종간 교배 및 생식이 가능하다는 증거는 될 수 있을 것이다.] 상기 언급했던 것 처럼 일본 각 섬에서 분포하던 장수풍뎅이의 아종들이나 사슴벌레 종들이 브리더, 곤충 사육인들의 무분별한 방사, 교배로 인해 유전자 오염에 심각하게 노출되어 존속을 걱정하게 된 사례 또한 이에 포함된다. 혼종에 유전자는 남지만 결국 종 하나가 [[멸종]]할 수 있다는 점에서 제일 위험한 문제라 할 수 있겠다. 싶었는데, '''우리나라도 예외는 아니다. 대한민국에서 유통되는 사육산 [[왕사슴벌레]] 대부분 외래종과 토종 사이의 교잡종이란게 밝혀졌기 때문이다.''' 중국산, 대만산 왕사슴벌레 원명아종과의의 아종간 교잡이며 2세가 번식이 가능하여 대한민국 사육산 왕사슴벌레의 유전자는 이미 오염될대로 오염됐다. 야생 왕사슴벌레들도 안전하지 못하다. 두 아종간 차이가 없다며 교잡을 계속하는 곤충 애호가들에게 큰 문제가 있다. 게다가 [[넓적사슴벌레]]도 유전자 오염에서 안전하지 못하다. 자세한 건 [[왕사슴벌레]] 문서 참조 그나마 동물의 경우 [[뱀]] 정도가 아니면 한국 생태계에 적응해 생태계를 교란시킬지언정 사람을 직접적으로 해칠 수 있는 경우는 극히 제한적이지만,[* 일단 독을 가진 얼마 안 되는 동물(뱀 등)을 제외하면 사람을 해칠만한 동물은 크기가 커서 '비교적' 쉽게 소탕이 가능하다. 실제 한국에 서식하고 있던 [[호랑이]], [[늑대]], [[표범]], [[곰]] 등은 화기가 매우 발전한 현대도 아닌 20세기 초반 [[근대]]에 [[일본 제국|일제]]의 [[해수구제사업]]으로 전멸했다.] 곤충이나 소형 절지동물도 생태계 교란이나 사람을 해칠 수 있는 가능성이 충분히 있고,[* [[붉은불개미]]나 [[등검은말벌]]처럼. 하지만 이쪽은 인간이 인위적으로 들여놓은 외래종은 아니다.] [[말라리아]]같은 외래질병이 들어올 수 있기때문에 상당히 위험하다. 물론 곤충 뿐만 아니라 [[어류]], [[포유류]], [[파충류]] 등의 사실상 거의 모든 동물에 해당되는 사례. [[http://blog.naver.com/sgn55/220411112981|강에 무단 방류된 외래 어종]]이 낚이는 것은 예사고, [[붉은귀거북]]이 한국에 정착한 사례, [[길고양이]]의 창궐 등이 대표적인 사례이다. 즉, 합법 수입된 종류더라도 외래종을 키울 거면 그 동물이 죽을 때까지 잘 관리해야만 한다. 남획과 [[서식지 파괴]] 또한 심각한 문제인데, 일부 욕심많은 곤충 동호인들이 채집을 가서 씨가 마를 수준으로 잡아오거나 서식지를 다 부숴버리는 추태를 보이기도 한다.[* [[왕사슴벌레]]같은 사슴벌레 쪽이 제일 심한데, 일본에서는 뉴스나 신문에서도 이같은 남획과 서식지 파괴문제가 보도되고 있을정도로 심각하다. 우리나라도 일부 서식지가 [[성지]]수준으로 알려지면서 마구잡이 남획이 자주 일어난다고.][* 지리산, 오대산 같은 국립공원은 국유지이기 때문에 모든 채집활동이 금지되며, 국유지가 아닌 산들도 개인 사유지인 곳이 많기 때문에 몰래 들어가서 동식물을 마구잡이로 남획하는 일은 원칙적으론 불법이다. 실제로 모 지역의 한 산은 사유지인데도 썩은나무를 다 부숴놓고 가는 사슴벌레 남획군들때문에 산주인이 입산통제 및 채취금지 푯말을 달기도 했다.] 특히 커뮤니티 활동이나 유튜브 영상으로 채집지를 유출하고 퍼뜨리는 것도 문제라면 문제. 희귀하다는 이유만으로 [[두점박이사슴벌레]]같은 멸종위기 종이나 천연기념물을 마구잡이로 잡아오는 일도 자주 일어나는데 비난받아 마땅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